Arturo Toscanini
NBC Symphony Orchestra
The Robert Shaw Chorale
EMI HMV - RCA VICTOR
1954년 recording
베르디안 토스카니니의 베르디 "테데움",
가을이 주는 형형색색의 가을산 풍경과 햇빛, 바람이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위대함
아루투르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1867년-1957년))
"악보 공장"으로 불리웠던 토스카니니의 연주를 구시대 유물과 같은 연주로 평가절하하였던 시절이 있었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에게 빠져있던 시절에 토스카니니의 구닥다리같은 연주가 내 귀에 들어올리없었다. 하지만 CD시대에 푸르트벵글러의 여러 모노 음원들을 대부분을 들어본 후에 다시 토스카니니의 연주를 다시 찾게 되었다. 비록 모노 음원이었지만 클래식 입문시절에 토스카니니의 연주는 초심이 본심이라고 교향곡 듣기부터 시작한 입문자 시절, 토스카니니의 연주를 듣는 것이 정말 즐거웠던 감성이 살아나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토스카니니의 입문하던 시절에 들었던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을 비롯하여, 브람스 교향곡 전곡, 멘델스죤 교향곡 4번과 5번, 슈베르트 교향곡 8번과 9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비창 교향곡, 로시니 서곡집,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와 분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과 7번 등 주옥같은 명연주들은 지금도 레퍼런스 레코딩으로 인기가 많다.
토스카니니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중반에 태어나 후기낭만주의 시대와 이태리 오페라의 전성기 시절를 동시대에 작곡가들, 푸치니, 베르디, 마스카니니 등과 함께 보냈다. 악보에 충실한 연주가 때론 인간미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지만 헤롤드 숀버이그의 평가에 의하면, 토스카니니의 연주에는 약간의 실수도 있고, 때론 담백할 정도로 무덤덤하기도 하였고, 어떤 때는 너무 과잉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연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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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Arturo Toscanini/Robert Shaw Chorale; "Te Deum"; Quatro pezzi sacri; Giuseppe Verdi' 보기
https://youtu.be/G2k_ft3YNx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