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zimon Barto(Piano)
EMI CLASSICS 1991년 digital recording
치몬 바르토(Tzimon Barto(1963년~))
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하여 인기를 누렸던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치몬 바르토는 국내에서 데뷔시절 크리스토퍼 에센바흐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로 알려진 연주자이다.
줄리어드스쿨에서 아델 마르쿠스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줄리어드 콘서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지휘자로서도 신예지휘자상을 받은 수재였다. 1988년 EMI레이블과 계약하여 라벨과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거쉬윈의 랩소디 인 블루 음반으로 각광받았다. 특히 카라얀은 짤즈부르크 페스티발에 바르토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갖었고, 1990년대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로 폭넓은 레파토리와 뛰어난 기교로 사랑받았다. 현재에도 피아니스트, 지휘자, 시인, 작가, 보디빌더 등 다재다능한 재주꾼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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