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 Wiegenlied, D. 867
Elisabeth Grummer Ein Portrait
Elisabeth Grummer(Soprano),
Gerald Moore(Piano)
EMI ELECTROLA
1955년-1959년 recording
1987년 발매
엘리자베스 그뤼머(Elisabeth Grummer(1911년-1986년))
대부분의 독일 출신의 소프라노 성악가들의 장기가 모차르트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이다. 특히 모차르티안으로 칭송받을 만한 성악가들의 특징이라면, 바로 리릭 소프라노의 청아하고 고운 목소리이다. 전설적인 모차르티안이었던 에르나 베르거를 비롯하여, 엘리자베스 그뤼머, 리사 델라 카사, 에디트 마티스 여사까지 수많은 모차르티안들이 사랑받았다. 이중에서 엘리자베스 그뤼머는 꾸미지 않는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모차르티안으로 사랑받았던 성악가이다.
엘리자베스 그뤼머는 자신의 성악에 재능을 늦게 발견하여 늦깍이의 나이에 성악에 입문하였다.
원래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당시 독일 아헨시립가극장의 악장이었던 남편의 권유로 프란체스카 마르틴센 로만에게 개인교습을 받았다. 특히 대지휘자 카라얀이 아헨극장 객원 지휘시절 우연히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다.
이 공연이후 에헨가극장의 단원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로 본격적으로 주역으로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중
남편이 사망하여 슬하에 자녀들과 살기 위해서 연극보다 오페라 무대를 선택하면서 그녀의 본격적인 성악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하였다. 2차 세계대전후 그뤼머는 오페라 가수로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거치는 빈슈타츠오퍼 무대보다 베를린에 남아서 베를린국립오페라극장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그뤼머의 전성기 시절은 1950년대 초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12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의 짤즈부르크페스티발에서 모차르트의 "돈지오반니" 공연을 비롯하여 바이로트 페스티발, 런던 코벤트 가든, 라스칼라극장, 메트 무대에서 공연하였다. 대부분 모차르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바그너, 베버의 오페라 작품들에서 장기를 발휘하였고, 바하의 종교음악들과 슈베르트와 브람스 가곡들로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는 푸르트벵글러 1954년 짤즈부르크 실황의 모차르트 "돈지오반니" 음반, 루돌프 캠프의 브람스 "독일 진혼곡" 음반, 프란츠 콘비츠니의 바그너 "신들의 황혼"음반, 빌헬름 슈히터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음반, 브람스와 슈베르트 가곡집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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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Elisabeth Grümmer sings Schubert's Wiegenlied D.867' 보기
https://youtu.be/hmRyc0jf6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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