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zt - 20 Hungarian Rhapsodien
Roberto Szidon(Piano)
DEUTSCHE GRAMMOPHON
1972년 recording
로베르또 시동(Roberto Szidon(1941년-2011년))
브라질 출신의 피아니스트 로베르또 시동과의 인연은 학창 시절 국내 성음라이센스 음반으로 발매되었던 리스트 헝가리안 광시곡 전집을 통해서이다.
클래식 입문시절, 카라얀과 슈라 체르카스키의 관현악 작품집으로 들었던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에 이끌려 피아노 솔로로 듣는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은 그 자체가 흥분과 열정, 때론 멜랑꼴리한 집시의 노래처럼 다가왔다. 시동의 리스트 연주후 쇼팽의 4개의 스케르초와 즉흥곡 연주도 참 매력적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
로베르또 시동은 9세에 피아노 신동으로 인정받았고, 10세부터 본격적인 음악교육을 받았다.
칼 파우스트에게 작곡을 배우고, 미국에 유학하여 요나 카보스와 클라우디오 아라우에게 피아노를 사사하였다. 22살에 브라질에서 빌라 로보스의 피아노 작품으로 데뷔음반을 발표후 브라질의 작곡가 에르네스토 나자레스, 프란치스코 미그농, 콘자가의 피아노 음반을 발표하였다. 특히 1969년 독일에 진출하여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에서 솔로 데뷔음반발표후 유럽무대에서 리스트와 스크라이빈 연주로 각광받았다.
로베르또 시동은 1970년대 독일에 정착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아벨과 실내악 작품들을
발표하였고,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전곡과 스크라빈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은 그의 대표작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부터 하노버와 뒤셀도르프 음악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고, 오늘날 중견 피아니스트들로 유명한 토비아스 코흐와
에라토 알라키오츠도우는 시동의 제자들이다. 2011년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classicalmusic #Liszt #RobertoSzidon #리스트헝가리광시곡 #클래식음반 #중고음반 #충주시 #수안보 #은행정
YouTube에서 'Liszt: The 19 Hungarian Rhapsodies (complete), played by Roberto Szidon' 보기
https://youtu.be/Mz79smd1dkE
댓글 없음:
댓글 쓰기